울산은 전반 11분 김지현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43분 고후의 미쓰하라 가즈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울산은 후반 추가 시간 주민규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결국 2연승으로 16강 관문을 통과했다.
홈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한 울산은 1·2차전 합계 스코어 5-1로 8강에 진출했다.
울산은 전북 현대와 내달 3월 5~6일과 12~13일 4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전북은 16강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1, 2차전 합계 3-1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