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도로표지판 설치(왼쪽), 고지대 보행취약지 정비 사업 모습(오른쪽). 사진제공ㅣ부산 부산진구
고지대보행취약지 정비 등 안전한
부산 부산진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전국 도로정비 평가 결과 도로 등급 ‘구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매년 2회(춘·추계) 도로정비 기간을 지정해 전국 도로시설을 집중 점검·보완하고 있으며 그 결과에 대해서 전체 도로관리청을 대상으로 합동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각 도로관리청이 실시한 도로정비 결과를 평가한 것으로 국토부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 합동평가단에서 현장평가(70%)와 행정평가(30%)를 통해 시행했다.
구는 ▲고지대보행취약지 정비 ▲LED 도로표지판 설치 ▲행정대집행을 통한 무단경작지 정비 ▲시장 공유지 무단점용 일제 정비 ▲불법 현수막 수거보상제 등의 업무를 추진하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구는 지난해 부산시 주관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도로정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탁월한 도로관리 행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