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티아라 소연, 신사동호랭이 사망에 애도 "내내 평안하시길"

입력 2024-02-23 2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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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프로듀서 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이호양)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티아라 전 멤버 소연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소연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외에서 비보를 듣게 됐다"라며 "덕분에 수많은 추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애도했다.

이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몸도 마음도 모두 평온할 그곳에서 내내 평안하시길 기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신사동호랭이는 모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장례식은 비공개로 치러진다.

신사동호랭이는 티아라 최전성기를 연 보핍보핍과 롤리폴리 등을 작곡했다. 또 역주행의 신화로 꼽히는 EXID의 위아래도 신사동호랭이의 작품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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