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ㅣ대전시청
모집 기간은 28일부터 내달 12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16명, 블로그 5명, 유튜브 9명 등 총 30명이다. 선발 기준은 지원자의 전반적인 영향력 및 인지도, 콘텐츠 제작 능력, 소통 능력, 활동 신뢰도 등을 기준으로 한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은 팔로워 수가 2,000명 이상, 유튜브는 구독자 수가 30,000명 이상, 블로그는 일일 방문자 수가 500명 이상이어야 하는 등 팔로워 또는 구독자 수가 선정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 대전시 관광진흥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SNS 서포터즈는 ‘대전 0시 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 계정에 공유하고, 팔로워 및 구독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행사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2024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 구간(1㎞)에서 통제한 채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처럼 환상적인 행사가 준비된 가운데, 대전시는 축제의 홍보와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할 재능 있고 열정적인 SNS 서포터즈를 기다리고 있다.
시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SNS 서포터즈는 온라인을 통해 대전 0시 축제를 세계에 알리는 첨병이자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라면서 “대전 0시 축제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전)|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