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통학버스 탑승하여 현장점검

입력 2024-03-31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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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오른쪽)이 29일 ‘경기도 학생 통학버스 지원사업’의 첫 혜택을 받는 ‘남문중학교 통학버스’에 탑승해 통학환경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양주시

시장, 교통 취약 지역 거주 학령 인구… 통학 및 교육 환경 개선 발 벗고 나선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관내 옥정 및 고읍 신도시 등 동부권에서 서부권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통학복지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경기도 학생 통학버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남문중학교 통학버스”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운영되어 학교생을 대상으로 요금을 징수하고 있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버스 임차료를 지원받게 되어 학생들이 무료로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29일 ‘경기도 학생 통학버스 지원사업’의 첫 혜택을 받는 ‘남문중학교 통학버스’에 탑승해 통학환경을 점검하고 원거리 통학 학생들의 고충이 담긴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강 시장은 ‘남문중학교 통학버스’ 기점인 ‘옥정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정류장’에서부터 종점인 ‘남문중학교 정류장’까지 이동하며 운행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통학 불편이 없는지 세밀하게 살폈다.

한 학생은 “그동안은 사비로 통학버스를 이용했는데 올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양주)|고성철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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