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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국 웨이하이시와 대외경제 교류 증진 논의

입력 2024-04-02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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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인천시청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인천시청

인천시가 중국 웨이하이시 부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문화, 관광, 스포츠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웨이하이는 인천에서 370㎞ 떨어진 항구도시로 인구 300만 명, 관광산업이 발달한 도시이다.

인천과 웨이하이는 2015년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로 선정된 이후 지역 경제 협력을 강화해 왔다. 양 도시는 지방경제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서로의 지역에 대표사무소를 설치해 산업 및 문화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웨이하이 량 하오 부시장은 “인천은 인천국제공항 등 우수한 교통 네트워크와 역사문화유산, 풍부한 자연을 가지고 있고, 웨이하이와 가까워 양 도시 간 관광산업 전망이 밝고 그 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관광시장 개척과 산업촉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효진 부시장은 “인천과 웨이하이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로서 한·중 대외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핵심도시로 함께 발전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중 FTA 시범도시의 성공적 수행과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양 도시가 다방면에서 협력하는 것은 중요하며, 인천·웨이하이 간 무역, 투자, 서비스, 산업협력 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스포츠 등 교류도 확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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