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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디지털 서비스 ‘KR-DAON·Nexawave’ 출시

입력 2024-04-02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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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DAON 웹사이트(왼쪽), Nexawave 웹사이트(오른쪽). 사진제공 | 한국선급

KR-DAON 웹사이트(왼쪽), Nexawave 웹사이트(오른쪽). 사진제공 | 한국선급

KR의 디지털 서비스 KR-DAON서 통합 제공
Nexawave로 고객사 시스템으로 연계 가능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이 지난 1일부터 통합 디지털서비스 플랫폼 ‘KR-DAON’과 고객 시스템과 데이터 교환을 위한 플랫폼 ‘Nexawav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출시로 고객들은 KR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KR-DAON에서 통합해 제공받고 Nexawave를 통해 자사의 시스템을 연동해 KR의 데이터를 보다 원활하게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먼저 통합디지털서비스 플랫폼인 DAON에서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제공됐던 KR의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들을 한 곳에 통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KR 고객들은 선박관리시스템 e-Fleet부터 ▲협약전산프로그램 KR-CON ▲온실가스포털시스템 KR-GEARs ▲기자재 검사·승인 프로그램 e-MESIS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DAON에서 확인하고 서비스 신청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

또한 ‘My Digital Space’ 기능으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정보를 직접 선택해 개인별 최적화된 화면을 구성할 수 있게 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KR 디지털 서비스 이외 파트너사의 앱 정보도 함께 제공돼 다양한 해사업계의 앱도 체험해 볼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교환 플랫폼 Nexawave는 KR의 데이터를 고객사 시스템에 자동으로 전송해 KR의 데이터를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주로 검사·심사¤GHG 검증 정보 등이 제공되며 데이터 교환 범위는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Nexawave로 데이터 연계를 위해서는 회원가입 후 API Key와 개발가이드를 제공받고 각 사의 시스템 개발자를 통해 연계작업을 진행하면 가능하다.



이형철 회장은 “KR은 해사업계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수년 전부터 디지털 혁신전략과 로드맵을 수립하고 고객용 디지털 서비스들을 개발해 오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디지털 플랫폼 KR-DAON과 Nexawave는 그간 KR이 제공해 오던 디지털 서비스의 집약체로서 고객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디지털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KR-DAON과 Nexawave는 각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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