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인천시청
이 사업은 노후 주택 거주자의 주거 환경과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한다. 제물포 스테이션-제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제물포역 주변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선정한 도시재생 사업이다.
대상 주민에게 가구당 최대 1,241만 원의 비용으로 외벽, 담장, 화단, 외부 경관개선과 단열, 방수 개선 등을 지원하며 자부담 10%를 조건으로 집수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주민은 4월 22일까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미추홀구 석정로 202번길 12-17, 2층)에 구비서류를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건축가 및 집수리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신청서를 평가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부터 곧바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 이선호 도시균형정책과장은 “집수리 지원사업은 도시재생사업 중 주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하고 체감도가 높은 사업 중 하나”라며 “공간개선을 통한 만족이 지역에 대한 만족과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