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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타격 쾅' 동생 콘트레라스, ML 최고 포수 우뚝

입력 2024-04-16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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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콘트레라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윌리엄 콘트레라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 내셔널리그 포수 부문 실버슬러거를 수상한 윌리엄 콘트레라스(27, 밀워키 브루어스)가 명실공히 메이저리그 최고 안방마님으로 거듭나고 있다.

콘트레라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15경기에서 타율 0.390과 4홈런 15타점 16득점 23안타, 출루율 0.479 OPS 1.140 등을 기록했다.

공격에서는 다소 많은 삼진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완벽한 콘트레라스. 여기에 지난해 수비에서 발전을 이룬 것을 고려할 때 명실공히 최고 포수라 할 만하다.

윌리엄 콘트레라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윌리엄 콘트레라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콘트레라스가 펼치는 놀라운 활약은 밀워키의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밀워키는 16일까지 10승 5패 승률 0.667로 지구 1위에 올라있다.

메이저리그 5년 차의 콘트레라스는 지난 2020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2022년 올스타 포수로까지 성장했다.

당시 콘트레라스는 97경기에서 20홈런과 OPS 0.860 등을 기록했고, 그 해 겨울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밀워키로 이적했다.



이후 콘트레라스는 지난해 141경기에서 타율 0.289와 17홈런 78타점, 출루율 0.367 OPS 0.825 등으로 생애 첫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윌리엄 콘트레라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윌리엄 콘트레라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콘트레라스는 2022년까지 좋지 않던 수비 부문에서 크게 향상된 모습을 보이며, 메이저리그 최고 포수로 거듭났다.

물론 형인 윌슨 콘트레라스(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역시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으나, 동생에게는 미치지 못하는 모양새다.

콘트레라스는 오는 2027시즌 이후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다. 그 이전에 밀워키와 대형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도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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