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가 ‘짐승돌’ 배우 이준의 효율에 최적화된 ‘효율 甲’ 하루와 일상이 화보인 월드클래스 ‘톱모델’ 신현지의 일상이 큰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95회에서는 ‘명품 연기’ 배우 이준의 미니멀한 집이 최초 공개되는가 하면 세계적인 ‘톱모델’ 신현지의 프로미 넘치는 본업 화보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극한의 효율로 가득한 이준의 하루로 시작했다. 잠에서 깨어난 이준은 세수와 동시에 머리도 한 번에 감는 신박한 세안 루틴을 선보이는가 하면 외출 직전 올인원 기초 케어로 준비 시간을 절약하는 등 알찬 생활 패턴을 이어갔다. 여기에 빈집 같아 보일 정도로 공간이 많이 남아 있는 이준의 미니멀한 집 안에는 방망이 등 다양한 물건들이 배치되어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외출에 나선 이준은 다른 대표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헬스장을 찾아 ‘운동 메이트’인 매니저와 트레이닝을 실시했다. 매니저와 운동을 마친 이준은 이내 청소용품을 들고 러닝머신으로 향했는데, 하체 운동과 청소를 한 번에 해결하는 일명 ‘효율의 자세’를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헬스장에서 미화 담당을 맡았다는 이준은 회원들의 빨래 정리까지 몸소 나서기도. 청소를 재빠르게 마친 이준은 매니저와 헬스장 사우나로 이동해 수다를 떨기 시작, 학창 시절 부반장이었을 당시 불의를 보고 참지 못했던 사연을 밝히는 등 여러 추억을 회상해 흥미를 더했다.
이준은 소속사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했다. 이준은 차 안에서 나 홀로 노래방을 개장해 흥을 끌어올렸고 ‘왕밤빵’의 가사가 들어간 극악 난이도의 가사까지 도전했다. 특히 차가 정차할 때마다 손잡이를 잡고 노래를 부르는 등 독특한 방법으로 고음을 뽑아내며 허당미 넘치는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이후 이준은 효율적으로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님’이라는 특별한 애칭으로 부르는 대표의 사무실로 들어섰다. 그곳에는 요리하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고, 수준급 요리 실력을 지녔다는 소속사 대표는 이준을 위한 럭셔리 식사를 준비해 시선을 강탈했다. 트러플, 캐비어 등 고급 식재료로 완성된 한 상이 참견인들의 입맛을 제대로 돋웠지만, 이준은 주면 주는 대로 먹는 막입(?) 취향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다음으로 세계 4대 패션 위크 접수는 물론, 세계 모델 랭킹 TOP 50을 석권한 명실상부 ‘톱모델’ 신현지의 일상이 그려졌다. 집 앞을 걷기만 해도 패션쇼 런웨이를 연상하게 한 신현지의 모습이 감탄을 불러 모았다. 뉴욕 매니저와 스케줄 관련 통화를 나누는 등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던 신현지는 오랜만에 한국 매니저를 만나 근황을 물었고, 모델 같은 비주얼을 지닌 신현지의 한국 매니저 또한 강렬한 포스를 과시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신현지의 프로미 넘치는 본업 현장도 공개됐다. 유명 잡지 화보 촬영을 앞둔 신현지는 본격 촬영이 시작되자 예사롭지 않은 눈빛을 장착했다. 아무 동작이나 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철저한 계산속에 프로다운 움직임을 자랑했고 현장의 넘치는 생동감 속 신현지는 짧은 시간 내에 A컷을 완성시켰다. 차원이 다른 화보 결과물은 모두를 놀라게 했고 신현지는 각종 독특한 의상들까지 완벽 소화하는 등 명실상부 톱모델 클래스를 입증했다.
화보 촬영을 마친 신현지는 친한 동료이자 해외 유명 쇼에서 각광받고 있는 모델 안재형, 박태민 그리고 모델계의 떠오르는 혜성(?) 신기루를 만났다. 신현지는 자신을 뮤즈로 삼고 한껏 꾸민 채 등장한 신기루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고, 그녀에게 와인을 선물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신기루 또한 모델들 사이에서 현란한 말솜씨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신현지 뿐만 아니라 안재형, 박태민까지 신기루에게 ‘루며들었’고, 소식하는 모델들 사이 한우 오마카세 폭풍 먹방을 이어가는 신기루의 모습이 웃음을 저격했다. 신선한 만남 속 네 사람의 찰떡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빅재미를 안겼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295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2.1%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1위를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 또한 4.1%로 같은 시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준과 그의 매니저가 운동 후 상의 탈의하며 빵빵한 근육을 자랑, 샴푸와 바디워시까지 올인원 제품을 쓰는 등 효율적인 샤워를 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2%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저격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21년 지기 찐친과 추억을 회상하는 등 ‘극강의 효율맨’ 이준의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어 기적을 전하는 크리에이터 박위와 그의 여자친구이자 매니저인 송지은의 따뜻한 일상이 공개된다고 해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95회에서는 ‘명품 연기’ 배우 이준의 미니멀한 집이 최초 공개되는가 하면 세계적인 ‘톱모델’ 신현지의 프로미 넘치는 본업 화보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극한의 효율로 가득한 이준의 하루로 시작했다. 잠에서 깨어난 이준은 세수와 동시에 머리도 한 번에 감는 신박한 세안 루틴을 선보이는가 하면 외출 직전 올인원 기초 케어로 준비 시간을 절약하는 등 알찬 생활 패턴을 이어갔다. 여기에 빈집 같아 보일 정도로 공간이 많이 남아 있는 이준의 미니멀한 집 안에는 방망이 등 다양한 물건들이 배치되어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외출에 나선 이준은 다른 대표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헬스장을 찾아 ‘운동 메이트’인 매니저와 트레이닝을 실시했다. 매니저와 운동을 마친 이준은 이내 청소용품을 들고 러닝머신으로 향했는데, 하체 운동과 청소를 한 번에 해결하는 일명 ‘효율의 자세’를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헬스장에서 미화 담당을 맡았다는 이준은 회원들의 빨래 정리까지 몸소 나서기도. 청소를 재빠르게 마친 이준은 매니저와 헬스장 사우나로 이동해 수다를 떨기 시작, 학창 시절 부반장이었을 당시 불의를 보고 참지 못했던 사연을 밝히는 등 여러 추억을 회상해 흥미를 더했다.
이준은 소속사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했다. 이준은 차 안에서 나 홀로 노래방을 개장해 흥을 끌어올렸고 ‘왕밤빵’의 가사가 들어간 극악 난이도의 가사까지 도전했다. 특히 차가 정차할 때마다 손잡이를 잡고 노래를 부르는 등 독특한 방법으로 고음을 뽑아내며 허당미 넘치는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이후 이준은 효율적으로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님’이라는 특별한 애칭으로 부르는 대표의 사무실로 들어섰다. 그곳에는 요리하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고, 수준급 요리 실력을 지녔다는 소속사 대표는 이준을 위한 럭셔리 식사를 준비해 시선을 강탈했다. 트러플, 캐비어 등 고급 식재료로 완성된 한 상이 참견인들의 입맛을 제대로 돋웠지만, 이준은 주면 주는 대로 먹는 막입(?) 취향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다음으로 세계 4대 패션 위크 접수는 물론, 세계 모델 랭킹 TOP 50을 석권한 명실상부 ‘톱모델’ 신현지의 일상이 그려졌다. 집 앞을 걷기만 해도 패션쇼 런웨이를 연상하게 한 신현지의 모습이 감탄을 불러 모았다. 뉴욕 매니저와 스케줄 관련 통화를 나누는 등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던 신현지는 오랜만에 한국 매니저를 만나 근황을 물었고, 모델 같은 비주얼을 지닌 신현지의 한국 매니저 또한 강렬한 포스를 과시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신현지의 프로미 넘치는 본업 현장도 공개됐다. 유명 잡지 화보 촬영을 앞둔 신현지는 본격 촬영이 시작되자 예사롭지 않은 눈빛을 장착했다. 아무 동작이나 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철저한 계산속에 프로다운 움직임을 자랑했고 현장의 넘치는 생동감 속 신현지는 짧은 시간 내에 A컷을 완성시켰다. 차원이 다른 화보 결과물은 모두를 놀라게 했고 신현지는 각종 독특한 의상들까지 완벽 소화하는 등 명실상부 톱모델 클래스를 입증했다.
화보 촬영을 마친 신현지는 친한 동료이자 해외 유명 쇼에서 각광받고 있는 모델 안재형, 박태민 그리고 모델계의 떠오르는 혜성(?) 신기루를 만났다. 신현지는 자신을 뮤즈로 삼고 한껏 꾸민 채 등장한 신기루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고, 그녀에게 와인을 선물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신기루 또한 모델들 사이에서 현란한 말솜씨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신현지 뿐만 아니라 안재형, 박태민까지 신기루에게 ‘루며들었’고, 소식하는 모델들 사이 한우 오마카세 폭풍 먹방을 이어가는 신기루의 모습이 웃음을 저격했다. 신선한 만남 속 네 사람의 찰떡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빅재미를 안겼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295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2.1%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1위를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 또한 4.1%로 같은 시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준과 그의 매니저가 운동 후 상의 탈의하며 빵빵한 근육을 자랑, 샴푸와 바디워시까지 올인원 제품을 쓰는 등 효율적인 샤워를 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2%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저격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21년 지기 찐친과 추억을 회상하는 등 ‘극강의 효율맨’ 이준의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어 기적을 전하는 크리에이터 박위와 그의 여자친구이자 매니저인 송지은의 따뜻한 일상이 공개된다고 해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