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현 수성구 부구청장은 지난 18일 수성구청 1층에서 열린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회를 방문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부서별 일대일 컨설팅 및 맞춤상담 진행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8일 수성구청 1층 로비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6곳이 참여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대구시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부서별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해 예산서를 분석한 다음, 이를 바탕으로 각 사업에 적합한 품목 추천하고 구매방법 등 정보를 제공했다.
이에 따라 구매·계약 담당 12개 부서는 총 3억원 상당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하기로 했다.
백동현 부구청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은 장애인 고용유지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해 기관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의무 구매해야 한다.
스포츠동아(대구)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