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회 개최…총 3억원 상당 우선구매

입력 2024-04-21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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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현 수성구 부구청장은 지난 18일 수성구청 1층에서 열린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회를 방문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백동현 수성구 부구청장은 지난 18일 수성구청 1층에서 열린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회를 방문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부서별 일대일 컨설팅 및 맞춤상담 진행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8일 수성구청 1층 로비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6곳이 참여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시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부서별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해 예산서를 분석한 다음, 이를 바탕으로 각 사업에 적합한 품목 추천하고 구매방법 등 정보를 제공했다.

이에 따라 구매·계약 담당 12개 부서는 총 3억원 상당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하기로 했다.

백동현 부구청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은 장애인 고용유지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해 기관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의무 구매해야 한다.

스포츠동아(대구)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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