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간호학과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입력 2024-06-05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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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 간호학과가 지난달 24일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동의과학대학교

간호사로서의 윤리·간호원칙 맹세
동의과학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김윤지)가 지난달 24일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교수와 선서생 166명을 비롯해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 박봉희 부산시회간호사회 부회장, 병원간호사회 관계자·학부모,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병원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이 간호사로서의 윤리와 간호원칙을 공개적으로 맹세하는 의식이다.

선서식에 참여한 학생 166명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겠다는 나이팅게일 선서문을 낭독하며 미래 전문 간호사로서 사명을 다짐했다.

선서식 이후에는 간호학과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해 학과 소개, 학생 진로·취업상담과 임상실습 교육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지 학과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학생들이 간호사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항상 스스로를 믿고 꿋꿋이 노력해 나가며 함께 성장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의료인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의과학대 간호학과는 지난 2009년 신설된 이후 ‘미래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최고 수준의 간호학과’를 비전으로 4주기까지 연속으로 5년 인증을 획득했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도 간호대학 실습 교육 지원사업’에서 교육형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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