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동서대 ‘기장지역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톤’ 성료

입력 2024-07-03 17: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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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 활성화 위한 아이디어 발굴
동국대 ‘기장팝업투어버스’ 대상 수상
부산 기장군이 지난달 27~28일 ‘기장지역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톤’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기장군)

부산 기장군이 지난달 27~28일 ‘기장지역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톤’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기장군)

부산 기장군이 최근 동서대와 함께 진행한 ‘기장지역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기장지역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톤’은 교육부, 기장군, 동서대, 한국연구재단, 부산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AI 스마트관광 분야 ICC 협의회 소속의 동서대, 동국대, 대전대, 제주대 LINC 3.0 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이다.

부산시 지역사회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역관광에 접목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부터 기장군 지역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아이디어톤은 지난달 27~28일 기장군 일원에서 동서대를 비롯한 50명의 대학생과 교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은 아이디어톤 2주 전부터 지역 내 로컬 관광전문가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아 군에 관한 사전 스터디와 조사를 펼쳤으며 지난달 27일 현장답사를 거쳐 28일에 아이디어 결과물을 최종 발표했다.

이중 동국대팀이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20대를 겨냥한 ‘가성비 뚜벅이 관광코스’를 내용으로 하는 ‘기장팝업투어버스’를 제안해 평가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디어톤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지속적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대학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행정에 반영돼 군의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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