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경로당도우미 145명 추가 모집

세종시 거주하는 60세 이상 남녀 누구나 
경로당 운영 및 노인 돌봄에 관심 및 적성이 있는 자
기본적인 체력 및 소통 능력을 갖춘 자

세종시청 전경. 사진제공 | 세종시청

세종시는 경로당 식사 준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경로당도우미 145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이는 기존 220명의 경로당도우미 배치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에서 여전히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로당도우미 자격 기준을 완화하여 60세 이상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고령친화도시인 세종시는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건강한 식사 지원을 위해 이번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최종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월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경로당도우미 추가 모집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시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경로당을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기회는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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