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청년, 농촌 일자리 탐색·지역사회 관계맺기 추진
의성군 청년마을만들기 로컬러닝랩 5기생 참가자들./사진=의성군
로컬러닝랩 5기에는 총 59명이 지원해 서면 및 대면 심사를 통해 최종 15명이 선발됐다.
참여자는 8월 중순까지 7주간 △스마트팜 딸기를 활용한 밀크티 상품 기획 △쌀과 복숭아로 만든 디저트상품 개발 △홉 허브차 상품 기획 △아스파라거스 브랜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프로젝트 추진 결과를 발표하는 최종 공유회는 8월 16일 예정되어 있다.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도시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탐색,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 관계맺기 등을 지원하며 의성군을 포함해 전국 39개 청년마을이 운영 중이다.
의성군 청년마을 「나만의성」은 2022년부터 도시 밖 삶을 꿈꾸는 Z세대의 배움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로컬 자원을 활용한 단기 프로그램인 “술술투어”와 “생생경북톤”을 진행하여 31명의 도시청년이 의성 지역을 탐방하였고 로컬에서 일하는 실무자를 위한 스터디 모임과 지역민을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의성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로 추진 3년 차를 맞이하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으며 의성군을 방문하는 도시청년들이 본 사업을 통해 로컬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의성)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대한민국 1등 스포츠신문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