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사진/오산시 제공
경기도 오산시 보건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영업 중인 식품 취급 업소와 보양식 취급 음식점 50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여름철을 맞아 오산시 관내 식품 취급 업소 등의 식품위생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11일부터 2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원료 조리 사용·보관 여부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건강진단, 위생모, 마스크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 확인 및 기타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은 고온 다습한 환경 등으로 인해 조금만 소홀히 관리해도 음식이 쉽게 부패하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위해요소를 차단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산| 최원만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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