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동천국민체육센터서 수영장 익수사고 대응훈련 실시

수영장 내 긴급상황 대비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

울산시설공단이 지난 26일 동천국민체육센터에서 수영장 익수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한 가운데 한 안전요원이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설공단)

울산시설공단이 지난 26일 동천국민체육센터에서 수영장 내 익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익수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익수자가 수영장에서 심정지를 일으킨 상황을 가정해 안전요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구조·응급처치(심폐소생술·AED 사용)를 실시한 후 119구조대에 신속히 인계하는 과정을 훈련했다.

동천국민체육센터는 이번 익수사고 대응훈련을 통해 수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서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초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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