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 협력
조직문화개선 컨설팅 사업 지원
조직문화개선 컨설팅 사업 지원

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가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와 지난 6일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확산을 위한 조직문화개선 컨설팅 사업 연계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 취·창업지원, 경력단절예방과 관련한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 ▲성인지 관점에 기반한 폭력예방교육·자원 연계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인‧물적 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있어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
‘조직문화개선 컨설팅 사업’은 부산시 소규모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내 성희롱 예방·사건처리 시스템 설계, 조직문화 진단·개선방안을 마련해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심일터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정경숙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의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사업과 이젠센터의 조직문화개선 컨설팅을 상호협력하겠다”면서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의 직업 교육훈련생들을 대상으로 이젠센터의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연계하는 등 지역 사회의 성평등한 문화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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