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사업비 20억여원 투입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2일 ‘청송군청소년수련관 야외 문화·체육시설 확충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송 군내 청소년들의 여가 생활을 풍부하게 하고 지역 주민 모두가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시설로는 바닥분수, 야외 공연장, 청소년 창의 놀이터 등이 포함된다. 이를 위해 총 사업비 19억 6300만원, 5,161㎡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보고회는 실시설계용역을 맡은 ㈜우수이앤씨와 ㈜늘품으로부터 최종 결과보고를 들은 후 이에 대해 질의 및 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제반 사항 검토 및 원가 심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오는 10월 착공,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하여 지역의 버팀목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청송)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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