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가능성 입증, 투자유치 역량 강화
공유기업 10곳 참여… 심사는 투자사 6곳
공유기업 10곳 참여… 심사는 투자사 6곳
‘부산 공유기업 기업설명회(IR) 데모데이’ 포스터.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오는 27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 공유기업 기업설명회(IR)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투자자·기업 간 교류망(네트워크)을 활성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 공유기업들은 관광 연계 이동 수단(모빌리티), 재난 대응, 일자리 공유 앱, 유휴공간 숙박 활용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사업모델을 투자자에게 선보인다.
참여기업은 ▲㈜투어스태프 ▲㈜디에이치오션 ▲㈜링크업 ▲㈜불타는고구마 ▲㈜보라공사 ▲캠퍼스스테이 ▲㈜케이에스 ▲㈜나누기월드 ▲㈜어기야팩토리 ▲㈜이엔아이그룹 등 총 10개사다.
투자심사는 씨엔티테크, BNK벤처투자, IBK벤처투자,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시리즈벤처스, ㈜ 페어디벤처스 등 6개 수도권·부산 투자사가 맡는다.
공유기업 기업설명회(IR) 발표가 끝나면, 투자사와 기업 간, 기업과 기업 간 사업 교류도 있을 예정이다.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부산 공유기업 관계자, 대학생 등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별도 등록 절차 없이 무료로 당일 참가할 수 있다. QR 코드를 통해 유튜브 생중계 참가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 중소상공인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공유기업의 우수한 역량을 대외적으로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투자사와 활발한 교류가 이뤄져 투자유치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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