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노후 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 완료

입력 2024-08-16 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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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부곡복지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11억 2000만원 투입… 벽체 단열 등 교체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된 공립 구서어린이집 전경. (사진제공=부산 금정구)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된 공립 구서어린이집 전경. (사진제공=부산 금정구)

부산 금정구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공립어린이집 2곳(구서어린이집, 부곡복지어린이집)의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공공건축물 중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 된 어린이집·보건소 등 건물의 온실가스를 감축시키고 에너지 성능 개선을 도모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구는 총 11억 2000만원을 투입해 공립 구서어린이집, 부곡복지어린이집의 벽체 단열, 창호 교체, 폐열 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고효율 냉난방장치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 등급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이 더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공간이 되도록 보육환경을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어린이집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금정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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