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원스톱 민원실 운영 나서

입력 2024-08-20 08: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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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찾아가지 않고 상담 가능
주민 편의기기 모은 전자민원창구 설치
부산 남구가 지난 19일 구청 내 원스톱 민원실을 조성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남구)

부산 남구가 지난 19일 구청 내 원스톱 민원실을 조성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남구)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가 지난 19일부터 어르신·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담당부서를 찾아가지 않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층에 있던 기존 구청장실을 이전한 자리에 조성된 원스톱 민원실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이 담당부서를 찾아가지 않고 상담할 수 있다. 또한 지난 2005년부터 매월 2, 4주 월요일 오전에 운영하고 있는 무료 생활법률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고성·항의성 민원인에 대해 일반주민과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별도 공간이 분리된 상담실에서 적극 응대할 예정이다.

특히 원스톱 민원실 내에는 2층 주민 대기 공간에 분산돼 있던 무인민원발급기, 컴퓨터, 복사기, 팩스기 등 주민 편의기기를 한데 모은 전자민원창구도 설치해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구청 민원실을 편안한 공간으로 만들어 구민이 더 행복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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