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남양주시의회는 남양주시태권도협회와 차담회를 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좌측부터 첫 번째 김동훈 의원, 두 번째 한근수 위원장, 세 번째 조성대 의장, 여섯 번째 원주영 의원. 사진제공ㅣ남양주시의회
이날 의장실에서 진행된 차담회는 조성대 의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김동훈 의원, 원주영 의원 등 남양주시의회 의원들과 강신관 남양주시태권도협회 회장, 김석산 사무국장 등 남양주시 태권도협회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 의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은 차담회에서 전국대회 유치 등 남양주시 태권도 시범단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들을 청취하였으며 지원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폭염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해 7월 2024 문경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에서 창작품세분야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어 시의 이름을 드높인 것에 대해 격려했다.
강신관 회장은 “남양주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지역행사, 축제 등에서 태권도 시범단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우리나라의 국기(國伎)인 태권도의 보급과 홍보를 위해 노력하시는 강신조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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