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인지·정신적 지원 필요 주민 대상
개인 수요 맞춤형 건강 물품 등 지원
개인 수요 맞춤형 건강 물품 등 지원
부산 기장군청 전경. (사진제공=부산 기장군)
‘365케어 플러스 기장’은 신체적·인지적·정신적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개인 수요에 맞는 맞춤형 건강 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기장군 주요 복지 시책 사업으로 새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은 신체 운동능력 강화가 필요한 주민에게 악력기와 근력밴드 등 운동기구를 지원하고 인지기능 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 퍼즐·필사 노트 등 인지 교구를 제공한다.
또한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지속적인 안부를 확인하고 돌봄 활동가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우울감 해소를 도모하고 있다.
8월 현재 12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지원받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군은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기장지역자활센터 등 12곳의 통합돌봄 창구에서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각 영역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종복 군수는 “지역적 특성과 실정에 맞는 지역특화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군민이 지역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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