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추석 명절 맞이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규모 확대

입력 2024-08-26 13: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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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 규모 60억 원 추가 180억 원까지 확대 결정

의성군청 전경 사진=의성군

의성군청 전경 사진=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운전자금 융자 규모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고물가의 여파로 기존 융자 한도가 예년보다 더욱 빠르게 소진되었다.

따라서 군은 추석 명절에 맞추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융자 규모를 60억 원 추가하여 180억 원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최대 3억 원의 융자신청이 가능하고 그 대출금에 대해 1년간 3.5%의 이자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 운전자금 확대로 관내 많은 기업인들이 자금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의성)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병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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