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일본 나라현 한일친선협회장 접견

입력 2024-08-29 07: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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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교류·협력 방안 논의
“수도권 중심 문제 극복 중요”
박형준 시장(가운데)이 지난 27일 시청에서 다노세 료타로 일본 나라현 한일친선협회장 겸 야마토대학 총장(왼쪽)을 만나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

박형준 시장(가운데)이 지난 27일 시청에서 다노세 료타로 일본 나라현 한일친선협회장 겸 야마토대학 총장(왼쪽)을 만나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27일 시청에서 다노세 료타로 일본 나라현 한일친선협회장 겸 야마토대학 총장을 만나 부산-일본 간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다노세 료타로 협회장의 부산 방문은 부산과 일본의 교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박 시장은 먼저 다노세 료타로 협회장을 환영하며 “양국은 오랜 교류 역사와 함께 상호 왕래가 활발했고 한일 관계가 개선되고 있는 올해 일본의 많은 도시에서 부산을 찾고 있다”며 “지난 5월 일본 야마토대학교에서 2024 케이팝 챌린지 오사카가 열릴 수 있도록 협조해 줘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다노세 료타로 나라현 협회장은 “두 지역 간의 친선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동북아의 번영을 위해 한일 협력은 필수적이며 특히 문화 분야에서 다양하게 협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양국의 미래는 수도권 중심의 문제를 극복하는 것에 달려있다”며 “그 해결 방안으로 시를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고 일본의 다양한 도시들과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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