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 여건 개선 기여 김성운 씨 군민의 상 수상 등
전남 영광군이 5일 오전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48회 영광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 상 및 행남 효행상 시상과 불갑산 상사화 축제, e모빌리티 엑스포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퍼포먼스, 군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군민헌장을 낭독한 군민 대표 이정주 원장은 지난 2003년 인기리에 방송됐던 ‘KBS 도전 골든벨! 영광 해룡고등학교’ 편에 출연해 제23대 골든벨을 울려 영광군의 위상과 저력을 전국에 알렸던 인물로 현재 한의원을 운영하며 고향에서 받았던 응원과 사랑을 보답하는 데에 전념하고 있다.
군민의 상은 봉사단체 촛불회를 결성해 12년째 활동하며 사회에 온정을 베풀고 영광읍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아 주민자치문화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에 이바지한 영광읍 김성운 씨, ‘아너소사이어티 영광 5호’ 가입 등 기부문화를 실천하면서 지난 2023년 전남 최초로 여자 검도실업팀을 창단해 영광군의 위상과 체육인의 저변확대에 이바지한 군남면 장동우 씨가 수상했다.
행남 효행상은 뇌졸중으로 쓰러지시고 무릎관절 수술 후 전혀 거동하지 못하는 시노모를 요양원으로 모시지 않고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효행의 근본을 실천한 황경옥 씨, 지병으로 병원에 다니는 동생을 위해 집안일과 농사일을 도맡아 하는 등 부모님을 대신해 가정의 중심 역할을 하면서 학교에서도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 크게 본보기가 된 김태희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2024년 영광방문의 해를 맞아 다가오는 제24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와 2024 영광e모빌리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카드섹션 퍼포먼스가 열렸다.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우리 삶의 터전인 영광발전을 위해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군민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랑스러운 영광의 역사를 바탕으로 모두가 지혜를 모아 협력하고 화합해 밝은 내일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영광|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박성화 기자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이 5일 오전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8회 영광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박성화 기자
전남 영광군이 5일 오전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48회 영광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 상 및 행남 효행상 시상과 불갑산 상사화 축제, e모빌리티 엑스포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퍼포먼스, 군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군민헌장을 낭독한 군민 대표 이정주 원장은 지난 2003년 인기리에 방송됐던 ‘KBS 도전 골든벨! 영광 해룡고등학교’ 편에 출연해 제23대 골든벨을 울려 영광군의 위상과 저력을 전국에 알렸던 인물로 현재 한의원을 운영하며 고향에서 받았던 응원과 사랑을 보답하는 데에 전념하고 있다.
군민의 상은 봉사단체 촛불회를 결성해 12년째 활동하며 사회에 온정을 베풀고 영광읍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아 주민자치문화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에 이바지한 영광읍 김성운 씨, ‘아너소사이어티 영광 5호’ 가입 등 기부문화를 실천하면서 지난 2023년 전남 최초로 여자 검도실업팀을 창단해 영광군의 위상과 체육인의 저변확대에 이바지한 군남면 장동우 씨가 수상했다.
행남 효행상은 뇌졸중으로 쓰러지시고 무릎관절 수술 후 전혀 거동하지 못하는 시노모를 요양원으로 모시지 않고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효행의 근본을 실천한 황경옥 씨, 지병으로 병원에 다니는 동생을 위해 집안일과 농사일을 도맡아 하는 등 부모님을 대신해 가정의 중심 역할을 하면서 학교에서도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 크게 본보기가 된 김태희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2024년 영광방문의 해를 맞아 다가오는 제24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와 2024 영광e모빌리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카드섹션 퍼포먼스가 열렸다.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우리 삶의 터전인 영광발전을 위해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군민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랑스러운 영광의 역사를 바탕으로 모두가 지혜를 모아 협력하고 화합해 밝은 내일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영광|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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