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4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개최

입력 2024-09-26 14: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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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등 300여명 내빈 참석

2024년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 단체 기념촬영 사진=경북도

2024년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 단체 기념촬영 사진=경북도

경북도는 26일 안동체육관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4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개막식을 열고 3일간 개최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등 3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2024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는 경북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고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산․학․연․관 공동 발전의 장을 마련해 국내․외 전문가 그룹 간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관계기관(업)의 지속적인 참여로 바이오산업의 공동 성장과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는 ‘K-바이오, 내일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막식, 박람회(전시․ 체험 부스), 기업상담회와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아울러, 바이오의약 분과에서는 국제엑소좀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얀 뢰트발(Jan Lötvall) 교수가 엑소좀 분야 강연을 하는 등 국내외 저명한 연사들이 참여했다.

행사 기간에 진행되는 기업상담회에서는 우수 기술 보유기업의 투자 상담, 제품․서비스의 판로 개척, 해외 진출 등 다양한 사업 기회 제공을 위해 투자사들과 상담 신청기업 간의 투자유치 상담이 진행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글로벌 고부가가치 창출의 원동력 바이오산업이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한층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경북 바이오‧백신 특화단지 조성 등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레드 바이오 분야에서는 올해 6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민간투자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스포츠동아(안동)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병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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