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가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의 편안함을 한층 높일 헤드쿠션과 클라우드 모듈을 내놓았다.
기존 사용 중인 캄포 소파에 추가해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다. 각 옵션에 따라 공간 활용도, 편의성, 착석감을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누적 판매량 35만 개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캄포’의 호실적을 이어갈 방침이다.
헤드쿠션은 기댔을 때 허리를 더욱 안정감 있게 받쳐준다. 신제품 정식 옵션은 3종의 패브릭을 적용해 캄포플러스, 캄포클래식, 캄포슬림 등 패브릭 소재 캄포 소파에 사용할 수 있다.
헤드쿠션 적용 시 등 쿠션 높이를 로우백에서 미들백으로 조정할 수 있다. 원통형 베개를 연상시키는 형태로, 캄포 소파의 등 쿠션 뒷부분에 설치하면 된다.
10월 출시 예정인 클라우드 모듈은 다리 받침대를 올릴 수 있는 리프트업 기능을 탑재한 옵션이다. 다리를 펴고 앉거나 누운 자세로 보다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리프트업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간편하게 접을 수 있어 넓은 공간을 필요로하는 오토만 모듈을 대체하기에 좋다. 원단은 캄포의 기존 모델들과 동일하게 이지클린 기능성 신소재 ‘리브 스마트’를 적용했다.
회사 측은 “이번 옵션 출시는 자사가 추진하고 있는 ‘캄포 브랜드화’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기존 고객의 충성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신규 고객을 추가로 확보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고객 취향과 니즈를 바탕으로 캄포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