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항만물류통합플랫폼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 착수

입력 2024-10-01 08: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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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 목표
부산항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추진
부산항만공사가 지난달 30일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항만물류통합플랫폼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가 지난달 30일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항만물류통합플랫폼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지난달 30일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항만물류통합플랫폼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그간 BPA는 수출입·컨테이너 운송업무 효율 증대를 위해 항만물류통합플랫폼(체인포털) 구축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현재 1만 7000여명의 항만 이해관계자가 활발하게 이용 중이다.

이번 용역은 오는 2025~2030년 추진할 체인포털 사업의 고도화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으로 항만물류 민간 비즈니스 활성화, 디지털 친환경 항만 구현, 데이터 기반 행정 등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을 목표로 한다.

중점 사업 내용은 ▲체인포털의 중장기 고도화 방향 수립 ▲데이터 기반 행정 실현을 위한 방향 수립 ▲탄소중립·민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생태계 재설계 ▲스마트 항만 탄소중립 지원플랫폼 구축 정보화 전략 수립·개념 검증 ▲민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유통 시스템 구축 계획 수립 등이다.

BPA는 이번 용역을 통해 항만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부산항의 디지털전환 가속화와 민간의 새로운 항만물류 비즈니스 창출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강준석 사장은 “이번 용역은 체인포털을, 세계를 선도하는 차세대 항만물류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이를 통해 부산항의 디지털 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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