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 선예학교 학생들과 마음나눔 봉사활동 실시

입력 2024-10-17 14: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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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박물관에서 전공연계 마음나눔 시간 가져

광주여자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가 지난 11일 특수교육기관인 선예학교 학생들과 국립나주박물관에서 전공연계 마음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광주여대

광주여자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가 지난 11일 특수교육기관인 선예학교 학생들과 국립나주박물관에서 전공연계 마음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광주여대


광주여자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는 최근 특수교육기관인 선예학교(교장 이원희) 유치원생 2명, 초등학생 70명과 함께 국립나주박물관에서 전공연계 마음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7일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초등특수교육과 재학생 20명이 속해 있는 ‘마음교육 꽃불’(16기) 동아리에서 진행했으며, 국립나주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놀이 활동(술래잡기, 보물찾기 등)을 진행하며 선예학교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초등특수교육과 천송희(2학년) 학생은 “선예학교 학생들과의 체험학습은 교사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게 된 귀중한 시간이었고 전공학과에 대한 자부심과 예비특수교사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며 “선예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시간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랫동안 가슴 속에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희 선예학교 교장은 “학기 중이라 봉사자분들을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흔쾌히 이번 활동에 참여해 주어서 무척 고맙다”라고 말했다.

김영미 초등특수교육과 학과장은 “마음교육 꽃불 전공연계 사회봉사동아리는 학과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동아리이며 지금까지 지역사회에서 많은 활동을 해왔고 앞으로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광주|양은주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양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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