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한 품질 검사로 화장품 시장 신뢰도 높여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의 화장품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시중 유통 화장품에 대한 품질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인천시청](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10/23/130274702.1.jpg)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의 화장품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시중 유통 화장품에 대한 품질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의 화장품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시중 유통 화장품에 대한 품질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대형마트와 로드숍에서 판매되는 핸드크림, 향수, 보디 미스트 등 8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유발 향료 3종과 13종의 보존제 성분을 집중 검사했다. 그 결과, 모든 제품에서 알레르기 유발 향료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보존제 역시 사용 기준을 초과한 제품은 없었다.
특히, 최근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는 논란이 일었던 파라벤류 6종을 포함한 다양한 보존제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이번 검사 결과는 인천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인천시의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이 잘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위해 다양한 화장품 품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특히 기후변화로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자외선차단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권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화장품 등의 위해요소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검사해 시민들이 화장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