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강동구, 다니엘 산체스 등 정상급 선수 64명 참가
광명시, 광명시체육회, PBA는 4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프로당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광명시청
광명시가 프로당구대회를 유치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시는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PBA 팀리그를 개최하며, 국내외 프로당구 팬들을 광명으로 초대한다.
광명시에서 프로당구협회(PBA) 팀리그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광명시, 광명시체육회, PBA는 4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프로당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국내외에 광명시 도시브랜드를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PBA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조재호, 강동구, 다니엘 산체스 등 남자 선수 32명과 이미래, 스롱피아비, 김가영, 차유람 등 여자 선수 32명 총 9개 팀의 정상급 선수 64명이 모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전 경기 무료 관람이며, KBS N SPORTS, SBS 스포츠, 빌리어즈 TV, GOLF&PBA, 유튜브(카카오 TV 등)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광명시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광명시를 스포츠 도시로 발전시키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대회는 광명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프로스포츠 대회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광명시가 스포츠 도시로서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명|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