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계획’ 류승범 “가족 생긴 후 평소에도 ‘가족 생각’ 머리에 한가득”

입력 2024-11-26 14: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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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류승범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26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류승범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배우 류승범이 ‘가족’이라는 소재에 마음이 끌려 드라마 ‘가족계획’을 택했다고 밝혔다.

11월 29일 공개하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서비스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해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로몬, 이수현이 주연했다.

류승범은 26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이태원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 이유가 몇가지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가장 먼저 배두나 선배님과 백윤식 선배님이 이 드라마를 하신다는 이야기를 먼저 들었다. 두 분의 이름을 듣자마자 ‘저곳으로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그는 가족이라는 소재에 마음이 빼앗겼다면서 “아시다시피 제가 가족이 생겼다. 평상시에도 제 머릿속에는 가족이라는 존재가 가득 차 있다. 그래서 이 작품을 하면 저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겠다 싶었다. 어떤 운명 같은 시간이 될 것 같아서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류승범은 2020년 6월 10세 연하의 슬로바키아 출신 화가 연인과 결혼을 발표함과 동시에 딸을 출산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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