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가 30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리턴 투 케어 캠페인’(사진)을 연다.

의류 폐기물 저감과 제품 생애주기 연장을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활동이다. 고객은 오래되거나 더 이상 입지 않는 바람막이 재킷을 매장에 기부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기부 참여 고객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을 준다. 수거한 바람막이는 세련되고 실용적인 스트링백으로 재탄생해 자립준비청년 300명에게 전달한다.

휠라의 3대 사회공헌 테마(어린이·다양성·물)와 글로벌 전략 계획인 ‘위닝 투게더’ 중 지속 가능성에 해당하는 ‘지구를 위한 활동’, ‘사회적 가치 창출’과 맥을 함께한다. 회사 측은 “단순 기부를 넘어 의류 폐기물 문제 해결과 생애주기 연장을 위한 지속가능성을 위한 휠라의 노력을 보여주는 활동”이라며 “향후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