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자체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모범 사례 제시

세종시청 전경. 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청 전경. 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유가족을 위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구호지원금 1억 원을 전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시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마련됐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정 기탁돼 희생자 유가족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심리적 상처 치유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 행정사는 “세종시의 이번 지원은 단순한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세종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소중한 이들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세종시의 지원이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