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설 명절 종합대책으로 시민 행복 더하기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1월 17일부터 1월 30일까지 14일간 추진한다.

총 8개 분야 67개 시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재난·재해, 의료·식중독, 청소·환경, 가축방역, 교통, 소방, 상수도 등 8개 반 718명의 공무원이 명절 연휴 기간 상황 근무에 돌입한다.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복지시설 위문 등을 통해 함께 나누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도모하고 불합리한 요금 인상으로 시민 불편이 없도록 명절 물가 안정대책도 추진한다.

더불어 응급환자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한 응급의료대책과 감염병 대응대책, 쾌적한 환경 조성과 교통 편의를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특히,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완비했다. 또 안전한 연휴를 위해 주요 시설물과 대형 공사장 현장점검 등 안전사고 방지 대책도 추진한다. 주요 간선도로별 교량 및 터널 283개소에 대한 긴급 보수체계를 구축하고, 대형 공사장 36개소와 교통안전시설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시의 이번 설 명절 종합대책은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시정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시민들은 더욱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설 연휴 동안 시민 불편이 없도록 취약계층 보호, 물가안정, 안전시설 점검 등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 모두 가족과 함께 따뜻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