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사진|JTBC


‘어쩌다뉴벤져스’가 조기축구 랭킹 1위에 도전한다.

19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어쩌다뉴벤져스’가 7개월간 이어온 ‘조기축구 TOP 100 정복’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파이널 매치가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 앞에 나타난 ‘최강의 적’ 신제주축구회는 4년 연속 국내 조기축구 랭킹 1위를 차지한 아마추어 최강팀으로, 안정환 감독은 전 시즌 통틀어 3전 3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어 험난한 경기가 예상된다. 난공불락의 팀을 상대로 보여줄 안정환 감독의 승부수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안정환 감독이 승리에 대한 열망을 내비쳐 눈길을 끈다. 안정환 감독은 “조기축구 정복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본 것이 1위다”, “신제주축구회가 1위에 있는 것을 보고 반드시 이기겠다고 다짐했다”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내 기대감을 키운다.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 또한 전의를 불태운다. 특히 지난 시즌 신제주축구회와의 매치에서 패배의 눈물을 삼켜야 했던 허민호, 이대훈, 류은규, 이준이가 복수의 칼을 갈며 몸 풀기에 임한다.

이어 이준이가 “신제주축구회는 몸을 잘 쓰고 수비가 탄탄하다”고 경험담을 전하자, 마선호는 “우리도 거칠게 플레이해야 한다”며 결의를 다진다. 조기축구 랭킹 100위부터 차근차근 격파하며 달려온 ‘어쩌다뉴벤져스’가 최후의 복수에 성공하고 마침내 ‘조기축구 TOP 100’ 정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방송은 19일 저녁 7시 1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