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는 21일 2025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 발표했다.

삼성은 기존 코칭스태프 외에도 최일언 퓨처스(2군)팀 감독을 비롯해 새로운 지도자들이 합류해 기대를 키웠다.

1군에선 정대현 수석코치가 박진만 감독을 보좌한다. 강영식 코치가 메인 투수코치, 박희수 코치가 불펜코치를 맡는다. 타격 파트는 이진영 메인코치, 배영섭 보조코치가 이끈다. 손주인 수비코치, 강명구 주루코치, 채상병 배터리코치도 1군에서 선수들과 호흡한다. 지난해까지 NC 다이노스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은 이종욱 코치는 올해 삼성 1군 작전·외야코치를 맡는다.

퓨처스(2군)팀은 최일언 감독을 비롯해 박석진 투수코치, 이흥련 배터리코치가 새로 영입돼 선수들을 지도한다. 박한이 타격코치, 정병곤 주루·내야코치, 박찬도 작전·외야코치도 퓨처스팀을 지도한다. 이밖에도 조동찬 총괄·수비코치, 김정혁 타격코치, 정민태 재활코치가 육성군을 맡게 됐으며, 김동호 투수코치와 김응민 배터리코치가 육성군에 새롭게 합류했다.

컨디셔닝 파트는 1군과 2군에 트레이닝코치를 2명씩 보강했다. 1군에는 허준환, 윤석훈, 염상철 트레이닝 코치 외에 장근령, 최문석 코치가 합류했다. 퓨처스는 김용해, 김수영 트레이닝 코치 외에 박성재, 박창현 코치가 새롭게 힘을 보탠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