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53)이 수수한 민낯으로 건강한 모습을 공개했다.

고현정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을 통해 “반가운 지인과의 저녁 식사”라며 “셀카 연습도 찍어주고 고마워, 자주 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고현정은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에 편안해 보이는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달 16일 지니TV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갑작스럽게 불참했다. 건강 악화로 절대적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른 것. 고현정의 소속사 역시 ‘촬영장에서 여러 차례 쓰러졌지만 정신력으로 버티다 오늘 결국 응급실에 다녀왔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고현정은 최근에 SNS를 통해 입원 근황을 공개하며 “저도 놀랄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나니 정신이 듭니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습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사진=고현정 SNS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