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 음주 운전자 현장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에 표창장 수여

구리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음주 운전자 현장 검거 기여한 경찰관 모습. 사진제공ㅣ구리시

구리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음주 운전자 현장 검거 기여한 경찰관 모습. 사진제공ㅣ구리시



구리시(시장 백경현) CCTV통합관제센터는 최근 CCTV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음주 운전자 현장 검거에 기여하며 24시간 시민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3일 밝혔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 1월 9일 23시 30분경 토평동에서 비틀거리며 걷던 사람이 차량 운전석에 탑승하여 운행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음주 운전을 하는 것으로 의심하고 즉시 구리경찰서 112상황실에 신고했다.

이어 해당 차량의 동선을 집중 추적하고 경찰에 상황을 공유하여 차량 운전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구리경찰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로 음주 운전자 검거에 이바지한 관제요원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관제요원 A씨는 “큰 사고 없이 검거가 신속히 이루어져서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일을 통해 구리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이 입증됐으며, 그만큼 많은 시민의 신뢰를 얻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