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설’ 미주 “연인과는 대화가 잘 통해야”

러블리즈 미주가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Mnet ‘커플팰리스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가수 겸 방송인 미주가 연애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드러냈다.

미주는 5일부터 방송하는 엠넷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커플팰리스2’에서 가수 김종국과 방송인 유세윤과 함께 진행자로 나선다.

그는 4일 오전 서울 논현동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느낀 연애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면서 “(연인과)티키타카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꼈고 대화가 잘 통해야 다음이 있는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미주의 연애관에 관심이 쏠린 것은 연인이었던 국가대표급 골피커 송범근(전북)과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미주의 소속사 측은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이와 관련해 미주는 결별에 관한 질문에 “오늘은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의 날이라 관련 질문만 부탁드린다”며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커플팰리스’는 완벽한 결혼 상대를 찾는 싱글 남녀들을 위한 대규모 커플 매칭 서바이벌로, 결혼정보회사 못지않은 극사실적 매칭 시스템을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를 찾는 스토리를 담아낸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