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아이파크몰 용산점이 6~9일 이벤트홀 3층에서 ‘아이파크몰 키보드 페스티벌(아키페)’을 연다.

20여 개 키보드 전문 브랜드가 선보이는 형형색색의 커스텀 키보드와 스페셜 에디션 모델 등 다양한 기계식 키보드 100여 종을 만날 수 있다.

자사 콘텐츠 전담 개발팀이 약 1년 간의 준비기간을 걸쳐 선보이는 초대형 팝업 행사로, 전자상가로 유명한 용산 지역에 담겨 있는 전통성을 축제 감성으로 풀어냈다.

입장권은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에서 사전 예약, 행사장에서 현장 구매 가능하다. 사전 예매자에게 2000원 할인 쿠폰을 준다.

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상무)은 “과거에는 소수 컴퓨터 마니아가 즐기는 취미 영역이었으나 이제는 키보드도 꾸미기의 영역 중에 하나로 떠오를 만큼 다양한 연령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아직도 ‘키꾸’가 ‘키링 꾸미기’로만 알고 있다면, 이번 아키페를 통해 새로운 ‘키꾸(키보드 꾸미기)’ 트렌드를 경험하기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