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가 크리틱스 초이스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정재는 10일 자신의 SNS 계정에 “CriticsChoice(크리스틱 초이스)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영광이다. 우리를 시청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오징어게임2’가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받았다. 애플TV+(플러스) ‘아카풀코’와 ‘파친코2’, 프라임비디오 ‘시타델: 허니 버니’, 훌루 ‘라 뮤지카’, 넷플릭스 ‘리디아 포에트의 법’과 ‘세나’, HBO max ‘나의 눈부신 친구’ 등이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오징어게임2’는 2021년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시즌 1 후속으로 지난해 12월 말 공개됐다. 마지막 게임이 공개되는 시즌3은 올해 6월 17일 공개된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다.

한편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대표 영화·TV 통합 시상식 중 하나로 미국 최대 규모의 평론가 단체인 크리틱스 초이스 협회(CCA)가 주관한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