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예)와 비앙카 센소리가 이혼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를 부인하는 보도가 나와 진위에 관심이 쏠린다.

데일리메일은 앞서 13일(현지시각)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가 이혼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칸예 웨스트 측근은 두 사람이 결혼 생활을 끝내기 위한 법적 절차, 즉 이혼을 준비 중이라고 매체에 설명했다. 이혼하게 된다면 2022년 12월 결혼 생활을 시작한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는 2년 2개월여 만에 끝내게 된다.

하지만 다른 보도도 나왔다. 할리우드 리포트는 칸예 웨스트 측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이혼 보도 자체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칸예 웨스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미국 LA에서 함께 있으며,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도 함께 보낼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관계자는 근거 없는 소문 보도 횟수를 물으며 두 사람 관계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한편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는 지난 2일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 행사에서 파격적인 의상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비앙카 센소리가 알몸에 가까운 슬립 드레스로 전 세계를 경악하게 한 것. 이는 칸예 웨스트 앨범 커버를 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