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의 통 큰 기부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해 12월 연세의료원은 측은 소식지를 통해 배용준이 30억 원을 기부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배용준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의료계 상황임에도 의료원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미래 의학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기부금이 의료원의 혁신적인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돼 저소득층 청소년과 영유아를 포함해 모든 이들이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결혼한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현재 하와이에서 거주 중이며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