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3년에, 잔여 임기 1년 8개월 남아… 갑작스러운 사의 표명과  수리 여부에 관심 쏠려?
박민우 사장이 임명장을 받은 후 신상진 시장(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뉴스브레인

박민우 사장이 임명장을 받은 후 신상진 시장(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뉴스브레인



제5대 성남도시개발공사 박민우 사장이 잔여 임기 1년 8개월을 남겨두고 신상진 성남시장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뉴스브레인에 따르면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박 사장이 21일 오후 신상진 시장과 면담을 갖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박 사장이 일부 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들에게도 사의 의사를 밝혔다”고 말하면서,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박민우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의 사의 표명에 따라 그 이유와 수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2023년 10월 취임한 박 사장의 임기는 2026년 10월까지며 3년간이다. 그는 제32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에서 ▲건설정책관 ▲도시정책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청장 ▲철도국 국장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청장 등을 역임했다.

성남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