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투하츠 “롤모델=소녀시대, 큰 관심 부담감보다는 감사함”

SM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롤모델로 소녀시대를 언급했다.

하츠투하츠는 24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싱글 ‘The Chas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그룹의 롤모델로 소녀시대를 꼽으며 “한 분 한 분 가진 매력이 모여서 큰 시너지를 내는 소녀시대 선배들처럼 우리도 그런 부분을 닮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지고 싶은 수식어로는 “‘2025년 최고의 신인’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 하트투하츠의 해로 만들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SM 신인 걸그룹으로서 크게 주목받는 것과 관련해서는 “부담감보다는 감사함이 컸다. 데뷔 전부터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더 힘을 내서 데뷔를 준비할 수 있었다. 많은 관심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하츠투하츠가 되겠다”고 전했다.

하츠투하츠는 카르멘, 지우,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 8인으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이다. 첫 싱글 ‘The Chase’(더 체이스)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이자 데뷔곡인 ‘The Chase’와 수록곡 ‘Butterflies’(버터플라이즈) 총 2곡이 수록됐다. 앨범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같은날 음반으로도 출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