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상호협력협약 체결식. 이선현 비에스글로벌 대표, 홍성욱 파라다이스시티 리조트 총지배인, 아리타 HIS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사진제공|파라다이스세가사미

2월 25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상호협력협약 체결식. 이선현 비에스글로벌 대표, 홍성욱 파라다이스시티 리조트 총지배인, 아리타 HIS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사진제공|파라다이스세가사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대표이사 최종환)는 일본 대형 여행사 HIS,비에스글로벌과 3자 간 업무협약(MOU)을 맺고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HIS는 58개국에 걸쳐 293개 거점을 보유한 일본 대표 여행기업이다. 비에스글로벌은 일본 방한 관광산업을 이끌고 있는 주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3사간 협력을 기반으로 일본 내 파라다이스시티 브랜딩 강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과 상품 판매를 통한 상호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MICE 고객 유치와 재한 일본인 카지노 유입에도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

홍성욱 파라다이스시티 리조트 총지배인은 “파라다이스시티는 일본에서 가장 가까운 럭셔리 복합리조트로서, 작년 외국인 단체 여행객 매출 중 약 80%가 일본인 고객을 통해 발생했을 정도로 일본 관광객이 주요 고객층으로 자리잡아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특히 2017년 개관 후 8년동안 쌓아온 명성과 신뢰도를 기반으로 국내 호텔업계 최초 2년 연속 MOU를 맺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