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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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로운이 미국 아카데미의 초청을 받아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로운은 3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로운은 본 시상식에도 참석해 시상식을 관람했다.

이번 시상식 참석은 아카데미 측의 초청으로 진행됐다. 케이 콘텐츠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만큼 아카데미 측은 올해부터 한국에서 주목받는 배우들을 시상식에 초청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로운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엑스오 키티’로 주목 받은 이상헌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캘리포니아 지역 산불로 인해 한차례 연기되면서 3일 진행됐다. 인기 코미디언 코난 오브라이언이 진행을 맡았으며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특별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